"한식당 없는 호텔 특1급 평가 못 받는다"
2011. 5. 4. 06:58
신라호텔의 우리 문화 홀대와 관련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앞으로 한식당이 없는 호텔은 특1급 평가를 받을 수 없도록 호텔 등급 평가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병국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호텔 등급 평가를 할 때 한식당이 있으면 700점 만점에 가점 20점을 주도록 돼 있는 현재의 배점 기준을 바꿔 한식당 설치가 특1급 평가를 받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병국 장관은 모든 호텔이 대규모 한식당을 설치할 수는 없겠지만 특화된 식단을 선보이는 작은 한식당이라도 설치돼 있어 한식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와함께 홍콩의 유명 음식 평론가인 추아람 씨와 함께 중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개발해 서울과 제주의 식당 두 곳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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