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MBC, 매주 금요일 '어영차 바다野' 방영
조근영 2011. 5. 3. 16:52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 MBC는 풍요로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바다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낼 '어영차 바다 野'를 오는 6일 저녁 첫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낼 '밥상 위의 자산어보'에서는 서해를 대표하는 생선, 하지만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워진 조기를 되찾기 위한 어민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서 희망을 일궈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힘내라 수산왕'에서는 장흥 득량만을 키조개 황금어장으로 일궈낸 수문포 사람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삶과 문화, 이야기가 녹아있는 '갯길 이야기'에서는 방조제로 물은 막혔지만, 아직도 갯가를 떠나지 못하는 함평 손불면 월천리에서 바다를 터전삼아,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바다에서 건져낸 소박한 삶의 모습을 아름다운 소리꾼, 오정해가 풀어내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50분(광주 MBC 6시 10분)에 방송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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