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패키지 'NETS' 독보적 기술력

■ ZOOM UP - 인포링크
업무가 웹 기반의 모바일로 옮아가면서 ERP(전사적자원관리)도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다. 국내 ERP 개발 1세대 기업인 인포링크(대표 이은성)도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 행보를 내딛고 있다. 1995년 설립해 올해 16년째를 맞고 있지만 연륜에 비해 매출 규모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인포링크는 작년부터 내년까지를 기업 성장의 터닝포인트로 삼는다는 각오로 새로운 비즈니스 동반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인포링크의 대표적 솔루션은 단연 수출입 업무 패키지, `NETS'다. SAP 모듈을 기반으로 한 NETS는 국내 70여 개 사에 공급돼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도입 기업들은 SK텔레텍, 현대차 미국법인, 금호타이어, 현대모비스, 매일유업, 한샘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망라돼 있다.수출입시스템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1위다.
NETS는 10여 년 전부터 공급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버전 업도 시행 중이다. 이은성 대표는 "두 가지 방향에서 버전 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 기업들의 업무 통합과 효율에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업무기능의 버전 업이고 다른 하나는 사용자 편의, 시스템 환경 등 시스템기능의 버전 업이다. 업무기능의 버전 업은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연관 기업에도 적용이 필요한 기능을 선별하여 기능을 추가했다. 시스템 기능의 버전 업은 기술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두 가지 모두 고객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상의 맞춤형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 동반자인 SAP와 협력해,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NETS의 공급처를 다양화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에 사무소를 내고 수출입 시장 환경 조사에 들어갔다. 인포링크는 회계, 재고 및 물류, 지원업무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아직 해외에 경쟁력 있는 기업이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
인포링크의 또다른 주력 사업이 EAI(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다. 인포링크의 EAI 솔루션은 ERP, SCM(공급망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과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공존 및 융합을 지원한다. 기업 시스템 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인 인터페이스에서 특히 강점을 갖고 있다. 기본 소스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따로 프로그래밍이 필요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재구축도 가능하게 해준다. 프리타잎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자동 생성된 소스 중 필요한 부분만 수정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였다.
인포링크는 기업들의 업무 모델링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 업무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이에 대한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것이다.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모델링 분야는 컨설팅과 직원 교육 및 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포링크는 매출 점프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매출 정체에서 확실히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ERP와 컨설팅의 최강자', `기업 정보전략수립의 동반자', `프로젝트 관리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은성 대표 "웹·모바일 기반 확장형 ERP 필요"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
- 여론 업은 李대통령, 대국민 직접 소통으로 국정 장악 가속화
- 27일 하루에만 견본주택 11개 오픈… "7월 전국서 역대급 아파트 분양 쏟아진다"
- 너도나도 상표권… 스테이블 코인시장 선점 경쟁
- 트럼프, 불안한 휴전에 "위반 말라" 호통 치며 지키기 안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