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말아요", 통신료 부담이면 피처폰

2011. 4.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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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스마트폰 사용자 1,000만명 시대다. 아이폰 3GS가 도입된 지난 2009년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고작 80만대였지만 올해는 2,000만대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 정도면 가히 스마트폰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휴대폰이 스마트폰은 아니다. 2010년 기준으로 전체 휴대폰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은 30% 정도이며 올해를 감안하면 50% 정도를 예상하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절반은 아직 일반 휴대폰, 그러니까 피처폰이 차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전세계 시장도 비슷한 흐름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올해 30%에 약간 못 미치는 29.6%에서 오는 2013년 43.5%로 예측하고 있다.

■ 피처폰, 통신료 부담 스마트폰보다 덜해사실 스마트폰이 피처폰보다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자유롭지만 문제는 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 스마트폰 구입시 전용 요금제와 약정이 걸리면 2년 동안 4만 5,000원 이상을 매달 내야하니 피처폰 시절보다 확실히 통신료 부담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시장에 피처폰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통신료 부담이 너무 크고 굳이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사람, 예컨대 아이팟 터치나 갤럭시 플레이어와 같은 다기능 디지털 기기를 따로 가지고 있거나 스마트폰 사용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중장년층, 혹은 어린 자녀가 대상이다.

시장에도 충분한 수량의 피처폰이 준비되어 있다. 이동통신사나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4월 기준으로 이 정도면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요즘 피처폰은 와이파이를 내장한 모델도 꽤 있고 스마트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이동통신사를 막론하고 가장 많은 피처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피처폰은 각 이동통신사별 중복모델을 포함해 2010년부터 올해 4월까지 출시된 제품 가짓수가 29종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LG전자가 18종, 팬택계열 12종으로 뒤를 따랐다.

이동통신사별로 짚어보면 SK텔레콤에서 삼성전자는 15종을 판매중이었고 코비F폰(SCH-W930)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노리F2(SHW-A280S)까지 라인업이 꽤 다양하다. 와이파이와 풀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모델도 눈에 띈다.

LG전자의 경우 8종이었고 피처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롤리팝의 후속인 롤리팝2(LG-SU430)부터 아트터치폰(LG-SU550)까지 선택할 수 있다. 팬택계열은 6종에 듀퐁폴더폰(IM-U700S)과 우드폰(IM-S640S)이 눈길을 끈다.

■ SKT·KT 모델이 다양한 편KT는 SK텔레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특화 피처폰이 더 많다. 프로젝터를 내장한 삼성전자 아몰레드빔폰(SPH-W9600)이나 여성 사용자를 위한 클러치폰(SPH-W9500)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와이파이 내장 폴더폰인 버블팝(LG-KU3800)과 디자인을 강화한 스위트폰(LG-KH3400)을 내세우고 팬택계열은 골드루키폰(IM-U660K), 체크메이트폰(IM-S610K) 등이 얼굴마담이다.

LG유플러스는 다른 이동통신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처폰 모델이 적지만 아이스크림3폰(LG-LU2700), 프리스타일(LG-LB4400)을 비롯해 웹파이폰(IM-U620L), 스포티브폰(IM-U540L), 캔유XOXO(CanU T1200) 등이 주목받을 만 하다.

피처폰의 매력은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이다. 사진은 팬택계열 스카이 듀퐁폴더폰

제조사별로 살피면 삼성전자는 아직 피처폰 비중이 적지 않다. 올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목표는 3억대로 스마트폰 비중도 크지만 이 정도 수량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피처폰 판매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피처폰 시장점유율이나 품질은 나쁘지 않으나 초반 스마트폰 전략에 실패한 것이 컸다는 분석이다.

팬택계열도 당분간 기본적인 피처폰은 꾸준히 이끌고 가겠지만 스마트폰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고 LG전자와 국내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어 당분간 스마트폰 앓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와이즈 모던(2G, 3G/ SHW-A240S, SHC-Z140S), 와이즈 클래식(SHC-Z100S), 노리F2(SHW-A280S), 노리(SHW-A220S), 와이파이 풀터치(SHW-A175S), 애니콜 폴더(SCH-C330), 미니멀풀터치(SHW-A250S), 쉐이프(SHW-A210S), DMB슬라이드폰(SHW-A110S), 컬러스캔(SHW-A160S), 슬림슬라이드(SHW-A180S), 블루어스(SCH-W940), 라이브(SCH-W890), 코비F(SCH-W930)

노리F2(SHW-A280K), 코비N(SHW-A170K), 노리F(SHW-A200K), 노리(SHW-A220K), 미니멀풀터치(SHW-A250K), 와이파이폴더(SHW-A130K), DMB슬라이드(SHW-A110K), 아몰레드빔(SPH-W9600), 클러치(SPH-W9500), 코비F(SPH-W9300), 잼스톤(SPH-W9100)

노리F2(SHW-A280L), 와이파이폴더(SHC-Z120L), 코비F(SPH-W9350)

LG전자

아트터치(LG-SU550), 유리의 핫라인(LG-SV400), 빅토리라의 시크릿(LG-SB260), 소시의 쿠키(LG-SU920), 카페(LG-SU420), 롤리팝2(LG-SU430), 와플(LG-SV770), 캔디(LG-SU410)

버블팝(LG-KU3800), 윤아의 쿠키(LG-KU9300), 조이팝(LG-KH3900), 소시의 쿠키(LG-KU9200), 스위트(LG-KH3400)

소시의 쿠키(LG-LU9200), 아이스크림3(LG-LU2700), 프리스타일(LG-LB4400), 맥스(LG-LU9400), 롤리팝2(LG-LU4300)

팬택계열

스카이(IM-U580S), 듀퐁폴더(IM-U700S), 우드(IM-S640S), 판도라(IM-U590S), 테라피(IM-U585S), 잼밴드(IM-S550S)

골드루키(IM-U660K), 체크메이트(IM-S610K), 웹홀릭(IM-U570K), 톡톡(IM-U560K)

웹파이(IM-U620L), 스포티브(IM-U540L)

모토로라

모토쿠페(V1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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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

캐치폰(SK-T100), 아우라폰(SK-900), W(SK-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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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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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EV-F600), 부비부비(EV-W700), 러브쉐이크(EV-W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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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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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유XOXO(CanU T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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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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