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형마트 반대 모임 이마트 본사 항의방문

손상원 2011. 3. 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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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우회 입점 논란이 일었던 광주 북구 매곡동 이마트 입점을 저지하기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인들이 서울 이마트 본사를 항의방문한다.

매곡동 이마트 입점 저지 시민대책위원회는 31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마트 본사에 입점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년 반 동안 광주는 행정기관, 교육계, 의회, 정당, 시민단체가 한목소리로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했다"며 "이는 이미 대형마트 14개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16개로 지역 상권 붕괴가 너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임원진과 면담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항의 방문에는 김재균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곽정숙 민노당 의원, 광주시의회 의원 6명, 북구의회 의원 14명도 참여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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