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상민 방송 강행에 비난여론 "시청대신 잠자기"

권혁기 2011. 3.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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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상민 출연분 방송예정에 누리꾼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23일 방송예정인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박상민이 출연한다. 박상민은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33분께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7% 상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300m 가량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맥주 4잔을 마셨다고 박상민은 경찰에 진술했다.

박상민은 이보다 앞선 199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어 상습 음주운전에 따른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었다. 그러나 '무릎팍도사' 측은 "박상민 출연 녹화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실시된 것"이라며 "고심 끝에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릎팍도사'가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상민 출연분을 방송할 예정이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판을 "오늘은 시청대신 잠자기입니다" "문제 많은 사람을 방송출연시키다니, 요즘 MBC 왜 이러는가?" "오늘 시청거부하겠음" "무릎팍 제작진이여 소탐대실 하지말자" 등 비난글로 채웠다.

그러나 일부는 "무릎팍의 안목을 믿고 시청한 후에 판단하겠습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MBC, 해당 시청자 게시판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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