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근 감독 51년만에 동아대 졸업장 받아

류동혁 2011. 3. 11. 14: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김성근 감독이 동아대 조규향 총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는 장면. 사진제공=SK와이번스 제공

SK 김성근 감독이 51년 만에 대학졸업장을 받았다.

11일 동아대 경동홀에서 동아대 조규향 총장으로부터 명예학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교토 가쓰라고교에 다니던 김 감독은 1959년 재일교포 야구단에 속해 한국을 처음 찾았다. 이듬해 동아대에 스카우트된 그는 대학춘계연맹전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1년 뒤 일본에 남은 가족들의 권유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결국 1964년 영구귀국하며 지금까지 한국야구를 위해 헌신했다.

그가 동아대에 머문 건 1년이 되지 않는다. 1학기를 다닌 뒤 곧바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51년 뒤인 2011년 3월 11일. 동아대 측은 "한학기만을 다녔지만,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 체육훈장 기린상 등을 수상하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혀 명예학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감독은 51년 만에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학연없이 남들보다 고생한 시간을 보상해주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했다.

그는 졸업식장이 끝난 뒤 동아대 학생들을 상대로 '일구이무'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기회를 스스로 만들고 포착해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왜 검은색 속옷을?' 장희진 레드카펫 대형사고

▲ [단독] 정우성과 열애 이지아 "소속사 알면 혼나요"

▲ 알렉스도 열애 "여친은 '파스타' 출연 슈퍼모델"

▲ 이해인 '터질듯한 볼륨' 비키니룩 뽐내

▲ 김현아 "성접대 스폰서 거절" 충격 고백

▲ '독점' 현빈과의 베를린 5박 7일, 패셔니스타 배두나, 인형? 사람?

▲ 봄철 차량점검은 엔진오일 교환만이 아닙니다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