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아이돌 해외진출 "저도 중국 가고 싶은데"[인터뷰-③]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최근 솔로여가수 홍수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파파라치'의 주인공 간미연. 모처럼 돌아온 그녀는 '하의실종' '명품스타킹' '명품복근' 등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그 인기가 과거 베이비복스 시절만큼은 못하다하지만 솔로로 나선 간미연으로서는 홀로서기에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2년 간 중국에도 머문 그녀는 중국팬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한다. 중국에 가면 또 한국팬들이 그립다는 말로 앨범 활동을 할 때 양쪽에서 활동 할 수 없는 게 아쉽다고 토로했다.
중국에서 인기 스타. 요즘 중국 팬들은?
(웃음) 중극 팬들이 요즘은 왜 안 오냐고 투정을 부리세요. 어떤 중국팬은 교환학생으로 와서 따라다니곤 해요. 그 모습을 보면 솔직히 미안하죠. 제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을 할 수는 없잖아요.
요즘 인터넷이 많이 발달해서 한국 방송이 해외에서도 나오더라구요. 그걸로 저 나름대로 위안을 삼죠. 해외시장이 좋다고 해도 한국 팬들을 무시할 수는 없죠. 그래서 한국에서 충분히 활동을 하고 중국활동도 할 생각이에요. 중국 팬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해외시장 진출한 선배로서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하면?
해외에 막 진출할 때는 한국에서 자신이 어떤 인기와 위치를 가졌던 간에 그 곳에서 신인이라는 생각을 놓아서는 안 돼요. 종종 한국에서 인기나 위치가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거기서는 분명 신인이에요.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서로 통해요.
제 경우에는 처음에 중국에서 활동할 때 중국말을 할 줄 몰랐어요. 그런데 인사, 제 소개하는 건 능숙지는 않지만 중국어로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중국 활동 때 부담감은?
한국 대표로 가는 거잖아요. 한국 이미지 손상시키게 되니까 조심하게 돼요. 국내보다 더 부담되는 게 있어요.
일본, 중국 등 국내 아이돌 스타를 향한 폄하. 왜?
서로의 문화와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가수 간미연의 미래는
뭔가 또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어요. 요즘 제가 그 재미에 들린 것 같아요. 새로운 변신, 안해봤던 의상, 노래 컨셉트를 하고 싶어요.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을 요즘 하고 있는데,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요즘 가요는 퍼포먼스에만 치중? 노래는 어디에?
라이브 노래는 퍼포먼스를 할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녹음할 때는 물론 다 라이브로 하지만요. 그런데 댄스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또 요즘은 기계음도 많이 섞잖아요. 저도 많이 고생했어요. 지금은 전부는 아니지만 최대한 라이브로,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려고 해요. 그러니까 잘 봐주세요.(웃음)
가수로서 간미연의 미래는?
오래된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닌가. 저 혼자 '그만 좀 나오지?'라는 생각도 했어요. 후배들이 뭔가 본 받을 만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가수가 되면 좋겠어요.
10년, 20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대중들 곁에 남고 싶죠. 요즘 인순이 선배님이 돌아오셨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가수로 남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서른이란 나이가 아쉽네요. 그런 부분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달라졌을 텐데.
간미연은 자신의 노래로 대중들 곁에 가수로 남고 싶은 게 지금 그녀가 그리는 미래라며 머쓱해 했다. 자신이 대중들 앞에서 인정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습관처럼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간미연이 가수로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노력하는 가수라면 대중들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기억은 늘 누군가의 파파라치니까.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sky@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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