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오현철 과거는? '태조왕건' 최수종 아역+마술사 활동!

뉴스엔 2011. 3.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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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를 완벽 소화해낸 탤런트 오현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월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연출 김형식 김영민) 18회에서 우재원 역으로 등장한 오현철은 정신분열 사이코패스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오현철의 소속사 측은 3월4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2주 전에 '싸인'측에서 제의가 와서 출연하게 됐다. 작품 중간에 투입돼 감정 잡는게 힘들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작품이 좋아 몰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현철은 드라마 '태조왕건'에서의 최수종 아역을 포함해 '종이학' '마왕' '토지' '오남매 등의 다양한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내 마음의 풍금' '퇴마록' '세븐데이즈' 등 다수의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오현철이 마술가로서도 활동해왔다는 사실이다. 오현철은 국내 정상급 마술팀 '매직캣' 출신으로 '매직콘서트'를 수차례 연 바 있다.

한편 오현철의 실감나는 싸이코패스 연기에 힘입어 종영을 2회 앞둔 드라마 '싸인' 18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2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 매직캣TV 엔터테인먼트, SBS)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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