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프링캠프, 한국 걸그룹 열풍

노경열 2011. 3.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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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한류 걸그룹의 열풍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그 분위기는 야구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박찬호와 이승엽 취재를 위해 오릭스의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를 찾았을 때다. 훈련장에 들어서자 귀에 익은 음악이 흘러나왔다. 한두곡이 아니었다. 한국 걸그룹의 노래가 메들리처럼 계속 훈련장을 감돌았다. 대표곡만 뽑아도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는 물론 카라의 '미스터'까지 들을 수 있었다. 반가웠다. 언뜻 한국의 훈련장을 온듯한 착각이 들었다.

한국 걸그룹에 대한 일본선수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젊은 2군 선수들은 각자 좋아하는 그룹명을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한 선수는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는가"란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카라'를 꼽았다. 그 선수는 "여기 있는 선수 대부부분이 아이팟에 카라, 소녀시대 등 걸그룹 노래를 갖고 있다"고 한 뒤 "(카라의)섹시한 춤이 매력"이라고 엉덩이 춤을 흉내내기도 했다.

오릭스 뿐만이 아니다. '손수건 왕자'라고 불리며 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기대주 사이토 유키(니혼햄)는 일본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카라 내분을 언급하며 "큰일났다"라고 할만큼 한국 걸그룹의 광팬이기도 하다. 또 야쿠르트는 걸그룹 노래를 훈련 때 일부러 틀어놓기도 했다. SK에서 타격코치를 지낸 야쿠르트 이세 코치는 "타격은 허리가 중요하다. 카라의 춤처럼 트위스트하듯 엉덩이를 흔들면서 허리 응용방법을 알 수 있다"며 지난해 마무리캠프 내내 음악을 틀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런 일본내 한국 걸그룹 열풍은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을 찾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 역시 놀랄 정도다. 롯데 강민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바롯데 2군이랑 연습경기를 하는데 야구장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것은 카라 노래였다'고 올리기도 했다.

현재 일본에서 걸그룹 인기판도는 카라와 소녀시대가 양분하고 있다. 야구장도 그 열풍 속에 푹 빠져있다. 고지(일본)=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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