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송단지 저수지서 물고기 '떼죽음'
2011. 2. 26. 15:0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시화호 인근 대송단지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안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포근한 날씨로 저수지가 녹으면서 붕어 등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방조제변으로 떼밀려 오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30여명을 동원해 죽은 물고기 2t 가량을 수거했으나 저수지에는 아직도 상당량의 물고기가 죽어 있어 수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저수지와 연결된 오폐수관이 없는데다 올 겨울 추위로 저수지가 모두 얼어 염분 과다 또는 산소부족으로 죽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그러나 정확인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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