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저수지서 물고기 떼죽음
이복한 2011. 2. 22. 16:50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포근한 날씨로 저수지가 녹으면서 붕어, 메기, 블루길, 배스 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
또 아직 녹지 않은 얼음 밑에서 죽어있는 물고기들이 많이 발견됐다.
시는 화랑저수지에 오수관이 연결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지난번 추위 때 물고기들이 얼어죽어 얼음 밑에 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떠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죽은 물고기와 저수지 물을 채취해 관련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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