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테리블] 달마시안, "아이돌? 개성만점 뮤지션으로 불러주세요"

2011. 2.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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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색 달라도 '환상의 하모니' 자랑화려한 퍼포먼스·독특한 안무도 눈길외모에도 신경… 첫 쇼케이스도 열어"소중한 팬 위해 충성 다할 거에요"

[스포츠월드]

또 하나의 아이돌로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달마시안(DALMATIAN)은 6인조 남성 그룹. 이나티(INATI), 데이데이(DAY DAY), 다리(DARI), 지수(JEE SU), 다니엘(DANIEL), 영원(YOUNG WON)으로 구성됐다. 그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두터운 정이 느껴졌다. 지난해 데뷔 싱글 '라운드 1'으로 화려하게 등장을 알린 달마시안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DALMATIA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은 '러버캅(LOVER COP)'과 '그 남자는 반대' 두 곡이다.

"저희의 이름은 강아지 달마시안과 뮤지션을 합성한 거예요. 강아지는 배신을 모르는 충성심이 유명하잖아요. 뮤지션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면모를 지녀야 하고요. 그렇게 하나로 모였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의미죠."

그룹의 음악적 역할도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리더인 이나티를 비롯해 데이데이, 다리는 그룹에서 랩을 도맡고 있다. 가사도 물론, 쓴다. 이나티는 피플크루로 데뷔해 지병으로 3년간 요양하면서 쉬게 됐다. 하지만 역경을 딛고 다시 연습생으로 시작해 그룹의 리더로 중심을 확고히 잡고 있다. 데이데이는 웬만한 스타 아이돌도 후배가 아닌, 스승으로 깍듯이 대한다. 랩 트레이너로 활약할 만큼 래퍼로 실력파이기 때문이다. 이젠 후배로 아이돌 선배(?)들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너스레를 떤다. 다리는 의류업계 사장님, 파티플래너 등으로 활약한 재능파로 외모도 여성들에게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저희들 모두 평균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고 할 수 있어요. 곡이나 가사도 한 60곡 정도는 써놨죠. 연습생으로 지내면서 함께 경험한 다양한 삶의 소재들이 가사가 됐어요. 이번 앨범도 그렇지만 언제나 음악 작업에는 공동으로 참여한답니다."

지수를 비롯해 영원, 다니엘은 보컬 담당이다. 래퍼들이 형들이라면 이들은 요즘 아이돌들과 동갑 혹은 더 어리다. 하지만 각자의 음악적 색깔이 다르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에도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실력파들이다. 지수는 감성과 끼가 풍부한 소심형이라면 영원은 순수 청년에 가깝다. 다니엘은 가장 출중한 외모지만 은근히 왕자병을 지닌 귀여운 캐릭터를 자랑한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외모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살도 빼서 슬림한 몸매를 갖추고 첫 쇼케이스도 열며 팬들과 가까이 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도 기획했다. 퍼포먼스도 화려하면서도 각자의 안무가 상이한 독특한 구성을 취했다.

"해외 팬들도 어느 정도 저희를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이번 쇼케이스에서 해외에서 직접 온 팬들에게도 감동했어요. 국내 팬분들은 너무나 소중하죠.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도 모두 달라요. 하지만 우리는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충성을 다할 거예요."

음반 수록곡들은 모두 멜로디와 가사들이 익숙하면서도 기발하다. 그렇다고 대중성이 동떨어지지도 않는다. 음악적 실력으로 똘똘 뭉친데다 성공보다 팬들과 함께 하는 공감에 방점을 뒀다. 달마시안이 왜 아이돌이 아닌 지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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