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PS4, 아직 생각 없다"
2011. 2. 18. 16:16
인기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의 차기 모델을 보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히라이 카즈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일본 IT 매체인 PC와치와 가진 인터뷰에서 "PS4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PS3 하드웨어 성능이면 여전히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차기 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히라이 CEO는 "매년 우리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PS3에) 추가하고 있다"며 "이것이 우리가 'PS4'나 '차기 버전' 등으로 불리고 있는 제품을 준비하지 않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PS3의 라이프 사이클이 10년 동안 지속되길 희망 한다"고 덧붙이고 최근 공개한 휴대형 게임기 'NGP'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니 PS3는 지난 2006년 첫 출시됐으며 일부 성능과 디자인에서 개선이 있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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