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건사고> '무서운 언니들' 초등생 납치 성매매 강요

문화숙 2011. 2.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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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돈을 벌기 위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두 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밖에 이시각 사건사고 소식 김계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시각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16살 최모 양 등 10대 청소년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양 등은 지난 12일 오전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놀고 있던 12살 초등학생 A양을 택시에 강제로 태워 강북구 미아동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매매를 거부하는 A양을 재떨이 등으로 때리고 최양의 집에 이튿날 오후까지 가둬놓은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함께 납치됐다가 먼저 풀려난 A양 친구의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최양의 집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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