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럴러바이 오브 버드랜드' 조지 시어링 사망..92세

이재훈 2011. 2.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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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럴러바이 오브 버드랜드(Lullaby of Birdland)'의 작곡자로 유명한 영국 출신 맹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지 시어링(92)이 별세했다.

매니저인 데일 시츠는 시어링이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심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영국 재즈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시츠는 1947년 미국으로 이주, 깔끔한 앙상블 사운드로 주목 받았다. 라틴 리듬을 도입하거나 교향악단과 공연하는 등 변화도 시도했다.

1949년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비브라폰 등으로 구성된 '조지 시어링 퀸텟(5중주단)'을 결성했다. 그 해 미국의 작곡가 해리 워런(1893~1945)의 '셉템버 인 레인'을 편곡한 연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52년 작 '럴러바이 오브 버드랜드'는 시어링이 10분만에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곡명은 뉴욕의 유명 재즈클럽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생전에 냇 킹 콜, 멜 톰, 페기 리, 세라 보건 등 재즈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80세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시어링은 2004년 뉴욕의 자택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을 접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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