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던 팬티와 스타킹 팝니다" 10대 잡고보니..
디지털뉴스팀 2011. 2. 10. 10:10
인터넷을 통해 여성이 입던 속옷을 판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챙긴 10대 고교 중퇴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10일 인터넷 중고물품판매 게시판에 "여성의 입던 속옷을 판다"고 글을 게재한 뒤 판매 대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군(17)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중고장터 게시판에 "입었던 여성 속옷을 팔고, 조건만남도 한다"라는 글을 올린 후 이를 보고 전화한 57명으로부터 모두 50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광고를 보고 전화한 사람들에게 팬티와 스타킹 등을 3만원에서 20만원을 받아 챙긴 후 물품은 보내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군이 초범이고 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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