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LSE, 캐나다 거래소 TMX 합병 논의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세계 7번째 거래소 탄생... 대체 거래소 등장으로 거래소 합병 잇따라]
런던 증권거래소(LSE)가 캐나다 증권거래소 그룹인 TMX그룹과의 합병을 논의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9일 전했다.
데이터스트림의 추정에 따르면 양 거래소가 합병할 경우 세계 7번째 거래소가 탄생하게 된다.
LSE와 TMX그룹은 2009년 3월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어왔으며 TMX는 LSE에 의해 운영되는 파생상품 거래소 EDX런던의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했다.

LSE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카타르 투자청(QIA)도 이번 합병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TMX그룹의 시장 평가가치는 55억파운드(88억달러)로 산하에 토론토 거래소(TSE)와 몬트리올 파생상품 거래소가 있으며 세계 최대 광산업체 상장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양사의 합병 논의는 Chi-X 유럽, 배츠(Bats) 유럽 등 대체 거래시장의 등장으로 전세계 거래소가 설 곳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싱가포르의 SGX는 아시아 4번째 증권거래소인 호주의 ASX를 78억달러에 인수했다. ASX의 몸값은 2009년 순익의 25배에 달하는 것이었다.
양사가 합병하려면 캐나다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캐나다 당국은 어떤 주체든 거래소 지분의 10% 이상 취득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으로 TMX의 주가는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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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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