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괴물-모켈레 므벰베, 공룡? 동물? 정체성 관심↑

뉴스엔 2011. 2.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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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오지의 괴물 모켈레 므벰베, 공룡? 동물? 정체성 관심↑

오지의 괴물'모켈레 므벰베'는 현존하는 공룡일까 아니면 일반동물의 돌연변이일까?

2월6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네스호의 괴물에 이은 오지의 괴물 '모켈레 므벰베'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시켰다.

'모켈레 므벰베'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공룡이 현재까지 실존해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희귀한 동물이 공룡이라 잘못 알려진 것인지 학계에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1913년, 카메룬 식민지를 조사하던 독일의 폰 스타인은 콩고 강, 이켈렘바 강 유역에 사는 흑인들이 두려워하는 한 동물에 대해 기록 했는데 이 동물을 '모켈레 므벰베'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 이름이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있다.

'모켈레 므벰베'의 생김새는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로 묘사되고있다. 몸체 크기는 하마와 코끼리 사이 정도. 때문에 한동안 코끼리가 아니냐는 주장도 일었지만 학자들은 그 생김새가 사우로포드 공룡과 매우 일치한다는 점을 포착, 이 동물이 공룡일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모켈레 므벰베'가 '네스호의 괴물'보다 더욱 각광받게 된 까닭은 이들이 살고있는 서식지 때문이다.

현재 학계에서는, 네스호는 중생대 공룡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밝혀지며 그 곳에 있다는 괴물 또한 공룡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모켈레 므벰베'가 살고있는 중앙 아프리카 습지는 오늘날 공룡의 생존 지역으로 가장 적합하며 파충류가 서식하기에도 좋은 고온 다습한 지역이라는 것. 이에 '모켈레 므벰베'가 더욱 공룡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 정말 공룡이라면 역사를 다시 써야 할 만큼 중요한 발견이기에 학자들은 희귀 동물의 정체연구에 더욱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켈레 므벰베'라는 생명체가 어떤 한 동물을 일컫는 말은 아닐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2001년 콩고의 한 원주민을 대상으로 콩고의 밀림에서 살았다가 사라진 공룡 '에멜라엔토우카'를 조사중이던 탐험단은 '에멜라엔토우카' 사진을 본 원주민들이 그것을 '모켈레 므벰베'라 말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원주민들은 알 수 없는 생명체를 통칭적으로 '모켈레 므벰베'라 불렀던 것이다.

콩고 인민공화국의 습지지역인 리코우알라강과 인접한 연못이나 습지에서 산다고 보고된 '모켈레 므벰베'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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