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니? 관계형 앱과 얘기해봐"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김주원(현빈)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향해 이렇게 말한다.
"제가 그쪽 전화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그러자 스마트폰 화면 속 스머프가 그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 김주원은 "이렇게 말해주면 좀 좋아"라며 화를 낸다. 사랑하는 여자 길라임(하지원)으로부터 듣고 싶은 말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듣고 있는 것.
최근 이처럼 사용자가 말한 단어를 그대로 따라 하거나,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해 행동하는 `관계형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다. 사용자와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CF 등을 통해 유명해진 `토이스머프` 애플리케이션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기본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말을 하면,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음성을 스머프 캐릭터가 그대로 따라 하는 것. 또한 스머프를 터치해 간지럼을 태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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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이같은 관계형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말하는 고양이 톰(Talking Tom Cat)`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말을 그대로 따라 할 뿐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녹음해 이메일 등으로 전송하거나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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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우유를 터치하면 고양이가 우유도 마시고, 배 등을 문지르면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마치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양이 외에도 하마,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 버전으로 출시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사용자와 간단한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관계형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이즈메이커가 만든 `심심이` 애플리케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 채팅로봇과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가 직접 말을 가르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난 외로워"라고 말하면 "힘내"라는 위로의 말이 돌아온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2년 등장해 메신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심심이`가 애플리케이션 버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외국어로 말을 걸어도 그에 맞는 대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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