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우 조미, 수십억원 명품 구입 '남편도 못 말린 쇼핑중독'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김은혜 중화권전문기자] 중화권 톱스타 자오웨이(조미)가 심각한 쇼핑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언론은 "자오웨이가 왕페이(왕비)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타이완으로 출국했는데, 현지에서 한 번에 수십억원의 명품을 구입했다"고 25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자오웨이는 남편 항유룡(황유룽)과 생후 9개월된 딸과 함께 일급 호텔에서 호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명품 가게들을 휩쓸며 시계를 구입하는 등 쇼핑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평소 자오웨이는 명품광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프랑스의 평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에서 수 천만원에 이르는 가죽 핸드백을 구입했다. 물론 남편은 옆에서 묵묵히 계산만 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자오웨이는 고가로 유명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PatekPhilippe)의 제품을 한번에 3개나 구입했다. 당시 VIP실에는 다른 손님들도 있었지만 그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진열대로 돌진해 물건을 보자마자 구입하는 충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 언론들은 "일반인들은 평생 하나도 구입하기 힘든 파텍필립 시계를 3개나 구입했다"며 "그 중 하나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가 4억원 정도의 명품 중의 명품이다. 이날 자오웨이가 쓴 돈은 수십억"이라고 보도했다.
자오웨이는 엄청난 액수의 명품을 구입한 후 남편에게 미안해졌는지 괜한 애교를 부렸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화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남편은 중국에서 부동산과 호텔을 경영 중인 3400억원여의 재산을 소유한 재벌이다.
자오웨이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페이 콘서트는 핑계고 쇼핑하러 간 것 같다", "남편 살림이 바닥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낭비벽이 지나치게 심한 것 같다", "이 정도면 거의 중독 수준이다"는 등의 의견들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김은혜 중화권전문기자 win@tvdaily.co.kr/사진=신콰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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