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고령 113살 흑인할머니
2011. 1. 18. 10:11

[한겨레] 미국에서 최고령으로 노예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흑인 미시시피 윈(사진) 할머니가 14일(현지시각) 사망했다. 향년 113. 젊은 시절 가사도우미로 일하면서 '스위티'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부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 숨졌다고 한 검시관이 확인했다.
윈은 그동안 미국 내에서 흑인 최고령이었으며 세계적으로 7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따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올해 112살의 메이미 리어던이 흑인 최고령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윈은 또 그의 부모가 흑인노예 해방 선언이 있었던 1863년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결국 노예 사이에서 태어나 생존해 있는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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