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능 첫출연 정진영 '능글+여유만만' 폭소

뉴스엔 2011. 1.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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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예능에 첫 출연한 정진영이 의외의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정진영은 영화 '평양성'에 함께 출연한 이문식과 1월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여유만만하면서도 능글맞은 모습으로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냈다.

'런닝맨' 출연진을 피해 미션을 수행에 나선 정진영은 가게 점원들과 식사하라는 두번째 미션에 임했다. 정진영은 식사 후 최종미션 장소로 가면 성공하는 상황에서도 여유있게 식사를 즐겼다.

'런닝맨' 김종국과 이광수의 방울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와중에도 애써 무시하고 식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김종국과 이광수의 눈에 띈 정진영은 게스트가 누군지 모르는 두 사람에게 "내가 먹는게 미션이다"고 솔직히 털어놔 특별게스트임이 들통났다.

정진영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순순히 게스트임을 인정하며 김종국과 이광수에게 "파이팅"하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 왼팔에 차고 있는 팔지를 사수하는 작전으로 임한 정진영은 "빨간팀에게 잡혀 이미 팔찌를 빼앗겼다"고 재치있게 대처했다.

곧바로 유재석, 지석진 등 다른 '런닝맨' 출연진에게도 둘러싸인 정진영은 송중기에게 붙잡힌 이문식을 보고 "최선을 다 해봐야겠다"고 결심, 갑자기 마지막 미션장소로 질주했다. 밥으로 체력을 충전한 정진영은 빠른 달리기로 감탄을 자아냈으나 결국 막다른 골목에서 하하에게 팔찌를 빼앗기는 굴욕을 당했다.

두번째 미션을 위해 김종국-이광수 팀에 들어가게 된 정진영과 이문식은 "이제부터 지시에 많이 따라달라"는 김종국에게 "협조 잘해요"라며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분고분하게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시대를 풍미했던 외국곡을 듣고 원곡에 가장 가깝게 부르면 승리하는 미션에서는 '람바다'를 열창, 흡사 현지인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은 이 외에도 의외의 허술함과 무능력함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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