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vs'인셉션', 최고의 영화상 작품·감독·주연상 맞대결

이재훈 2011. 1.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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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재훈 기자] '제8회 최고의 영화상' 부문별 TOP5가 정해졌다. TOP5은 2010년 개봉한 398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관객이 직접 뽑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영화의 국적 구분 없이 오직 최고의 영화만을 선정한다. 임의로 후보를 선정하지 않고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관객 투표가 진행된다.

시상부문은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녀배우상, 최고의 남녀조연배우상, 최고의 남녀신인배우상, 최고의 예고편상, 최고의 포스터상, 최고의 독립영화상까지 총 11개 부문이다.

최고의 작품상 TOP5에는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와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강우석 감독의 '이끼', 장훈 감독의 '의형제',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등이 뽑혔디. '인셉션'은 유일하게 외국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작품상 TOP5에 이름을 올린 감독들은 그대로 최고의 감독상 TOP5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남자배우상 TOP5에서는 '아저씨'의 원빈, '인셉션'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끼'의 정재영, '부당거래'의 류승범, '의형제'의 송강호가 경쟁을 펼친다. 강동원이 TOP5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원빈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의 여자배우상 TOP5에는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 '하녀'의 윤여정, '하모니'의 김윤진, '심야의 FM'의 수애, '하녀'의 전도연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해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쓴 '하녀'의 윤여정이 이번에도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TOP5에도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은 류현경, 유선, 강예원, 박신혜 등과 경합을 벌인다.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TOP5를 가지고 진행되는 수상작 투표는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TOP5 투표에 참여한 사람도 수상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이재훈 기자 kin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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