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릭비 오종혁, 3월 해병 수색대 자원입대

2011. 1.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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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클릭비 출신 솔로 가수 오종혁(27)이 오는 3월 해병 수색대에 자원 입대한다.

오종혁은 오늘(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1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의 개막식 축하무대 후 기자와 만나 "입대 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오종혁은 "오는 3월 입대한다"며 "해병 수색대에 자원 입대 지원서를 냈으며 오는 19일 면접"이라고 전했다.

자진해서 해병대를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두 번 아닌 한 번 가는 군대지 않냐"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후회없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싶다. 떨어지지 않는한 입대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종혁은 오는 3월내 해병 수색대 입대를 위해 이미 지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오는 19일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따라 이변 없이 입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일 배우 현빈도 3월 해병대 지원 소식이 알려졌다. 오종혁 역시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자원입대를 진행하던 터라 의미를 더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경영학을 졸업한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 1집 앨범 'Click-B'를 통해 팀의 보컬로 데뷔했다.

클릭비는 '환영문' '백전무패' 'To be continued' '카우보이' 등을 연히트 시켰으며 음악방송 1위는 물론 2000년 서울가요대상과 Mnet 뮤직비디오페스티발 인기상, 2003년 코리안 뮤직 어워드(KMA) 올해의 가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1세대 아이돌 밴드'로 다이내믹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오종혁은 솔로 가수로 전향, '사랑한다면서' '가슴이 뛰잖아' '죽을만큼' 등으로 보컬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오종혁은 Y-star 공개방송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 '2011 평창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개막식 축하무대에서 '가슴이 뛰잖아'와 '사랑한다면서'를 열창,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오늘(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2011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열리는 2018년 동계올림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1년 첫 동계스포츠 국제대회로써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개막식 전에는 스키 점프경기장의 장엄한 설경을 배경으로한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제국의 아이들 박현빈 달샤벳 베베미뇽 캔 오종혁 디아 VNT 소울하모니 로맨틱시티 JUNU 홀린 김현국 이영준 최연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제스키연맹(FIS)와 대한스키협회(KSA)가 주최 및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 국민체육진흥공단 삼성카드 로또 네이버 루디스 SBS y-star 서울신문NTN이 후원한다.

평창(강원) =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사진 = 송효진 기자, 서울신문NT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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