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주(JOO) 분량 늘어난다, 아이유 이어 新대세녀 등극하나

뉴스엔 입력 2011. 1. 11. 08:45 수정 2011. 1. 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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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현정 기자]

KBS 2TV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가수 주(JOO)의 분량이 늘어난다.

주(본명 정민주) 소속사 측은 1월 10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일부 대본이 수정되면서 드라마 속 주의 분량이 늘어났다. 주는 극중 윤백희(함은정 분)의 친구에서 라이벌 관계가 되는 정아정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적은 비중의 역할이었지만 예상밖의 선전으로 분량이 늘어나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 에피소드로 주가 극중 춤을 추는 신이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던 다른 기획사 관계자가 주인줄 알아보지 못하고 캐스팅 제의를 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진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

주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과 함께 이전에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엎는 출중한 춤 실력에 당시 현장 스태프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다는 후문.

정아정은 백희가 처음 사귀게 기린예고에 들어와 처음 사귀게 된 친구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누구보다 스타가 되고 싶은 욕심이 큰 인물이다.

이날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극본 박혜련/연출 이응복) 3회에서는 기린예고 최고의 이슈가 될 수 있는 자리이자 강력한 파워를 지닌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눈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입학식 무대에 서고 싶은 백희와 아정, 백희와 고혜미(수지 분)의 경쟁이 동시에 그려졌다.

한편 주는 최근 타이틀곡 '나쁜 남자'를 들고 2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현정 kiki20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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