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TV 연결하니 PC 되네!..웹톱 등장
<8뉴스>
<앵커>
휴대전화의 진화가 눈부십니다. 사실상 컴퓨터라 할 수 있는 휴대전화까지 나왔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 CES를 김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겉보기엔 보통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도크라는 작은 장치를 통해 모니터나 TV에 연결하면 곧바로 컴퓨터가 됩니다.
인터넷 검색도 PC처럼 빠르고, 저장된 동영상을 HD 화질로 볼 수도 있습니다.
랩톱 컴퓨터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탄생한 것입니다.
[엔리케 웡/관람객 : 어딜 가나 손 안에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거네요.]
제조회사 측은 이 제품에 '웹톱'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릭 하트윅/모토롤라 :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의 기능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TV는 더 얇아지고, 더 커지고, 더 선명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그대로 대형 화면에 옮긴듯한 스마트 TV는 바보 상자로 불리던 TV가 똑똑한 상자로 진화했음을 선언하는 듯 합니다.
[권일근/LG전자 상무 : 저희 올해 TV 생산량의 40% 정도에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2천 8백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컴퓨터와 전화, TV 같은 구분이 사라지고, 하나의 기기 안에 모든 기능이 들어가는 융합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문빈)
김도식 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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