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 않고 믿을만한 '관광호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베니키아'(BENIKEA)를 만들었다. '베스트 나이트 인 코리아(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말. 가격대가 합리적이면서도 믿을 만한 숙소를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일 듯 싶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인천 로얄호텔의 주니어 스위트룸 모습.베니키아에는 국내 특2급 이하 관광호텔 44개가 가맹되어 있다. 서울 7곳, 경기도 10곳, 인천 4곳으로 수도권에 가장 많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에도 4곳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 부산, 강원 등 전국 곳곳에 분포되어 있다. 가격은 평일 일반실을 기준으로 6만~15만원대. 모텔보다 비싸지만 특급호텔에 비해 싸고, 펜션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베니키아 가맹 호텔은 가맹절차에 따라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모든 가맹 호텔은 직원 서비스 교육, 예약 시스템 교육, 투숙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 간 통일성을 주기 위해 운영 매뉴얼과 서비스 매뉴얼, 4개 언어로 된 외국어 회화 매뉴얼 등을 제작해 가맹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예약은 베니키아 홈페이지(www.benikea.co.kr)에서 가능하다. 일본어(www.benikea.jp), 중국어(www.benikea.cn), 영어(www.benikea.com) 등 4개 국어로 지원된다. 지역별로 원하는 호텔을 검색할 수 있다. 4개 국어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홈페이지에선 객실 타입별 사진정보와 교통편, 주변 관광 정보 등이 담긴 방문체험기를 볼 수 있다. '호텔 프런트에서 담배가 판매되니 밖으로 나갈 필요 없다' '객실마다 랜선이 비치되어 있어 개인 노트북 이용이 가능하다' 식의 소소한 정보를 담은 이용 팁도 적혀 있어 호텔 이용 전 읽어보면 유용할 듯 싶다.
가맹 호텔 중 신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인천의 '베니키아 프리미어 인천로얄 호텔'은 오는 10일까지, 2월1일부터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객실 1박과 떡국 2인, 와인 등 음료 2잔을 8만6000원에 제공하는 '해피 뉴 이어 패키지'를 마련했다.
겨울 바다 여행에 적합한 숙소들도 많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송도 브릿지호텔'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어 객실에서 인천대교와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베니키아 호텔 프레스', 강릉 경포대의 '베니키아 경포비치호텔', 제주 서귀포항 근처의 '베니키아 호텔 제주 크리스탈' 등도 추천할 만하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직접 숙소를 예약하고자 하는 국내외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관광호텔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했다"며 "이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베니키아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 이로사 기자 ro@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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