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연극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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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됐던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연극으로 부활한다.
제작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드라마로도 방영됐던 지수현 소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극으로 올린다"며 "내년 1월 21일부터 상명아트홀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지수현의 소설 '내 이름은 김삼순'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원작으로, 배우 김선아와 현빈이 주연을 맡았으며 정려원과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05년 종영한 이 드라마는 최종회가 전국시청률 50%를 넘어 그 당시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혔으며 '삼순이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와 비슷하다. 나이도 몸무게도 많은 파티쉐 김삼순이 '까도남' 장도영을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종영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내 이름은 김삼순'의 제작사 측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던 김삼순만의 매력을 극대화해서 다시 한번 더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켜 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막돼 먹은 영애씨' 등이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드라마 만큼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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