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세계랭킹 29위로 상승

2010. 12.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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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체육부 송형관 기자]

2010시즌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빛나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29위에 올랐다.

28일 발표된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경태는 평점 3.43점을 받아 지난주 30위에서 한 계단 오른 29위로 뛰어올랐다.

김경태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사상 첫 20위권대에 진입한 것으로, JGTO 활동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투어의 강력한 경쟁자들인 이시카와 료와 이케다 유타, 후지타 히로유키는 각각 36위, 41위, 48위로 김경태를 추격했다.

한국(계) 선수로는 앤서니 김(34.나이키골프)이 31위에 오른 가운데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42위, '탱크' 최경주(40)가 47위에 자리했다.

이어 '한국골프의 차세대 선두주자'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63위, 재미교포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66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137위를 차지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필 미켈슨, 짐 퓨릭(이상, 미국) 등이 지난주와 변동없이 상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여자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에서는 '골프지존' 신지애(22.미래애셋)가 9주째 톱을 유지했다.

신지애에 이어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최나연(23.SK텔레콤), 청야니(타이완), 미야자토 아이(일본), 김인경(22.하나금융), 안선주(23), 김송희(22.하이트), 위성미(21.나이키골프)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hksong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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