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규, "연기와 박사 과정 병행 힘들지만 행복"

[OSEN=이정아 기자]탤런트 오대규가 SBS 새 아침드라마 '장미의 전쟁'으로 돌아온다.
오대규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장미의 전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오대규는 공부와 연기를 병행하기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정을 불살랐다. 오대규는 "23일까지 논문을 비롯해 학교에 낼게 너무 많다. 그런 부담감도 크고 힘들지만 전작 '수상한 삼형제'에서 받은 좋은 기를 이어서 멋지고 신나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드라마 대본이 워낙 재미있고 신났다. 전작 '수상한 삼형제'를 촬영하며 너무나 즐겁고 신났고 배우가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시청률은 자연스럽게 잘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배웠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대한 참맛을 느껴보니 정말 행복했다. 대본이 재미있으면 성공한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두 번째는 작가분하고 감독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말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연예인이 공부를 하냐 연기만 잘하면 되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학교에 가면 또 '학생이 연기를 하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공부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은 IMF 때 나 역시 턱 디스크 때문에 아파서 2년 정도 쉬었다. 그때 할 수 있는 건 공부 밖에 없었다. 그때 시작해서 공부에 대한 꿈은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대규는 그 누구보다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달 안에 20%를 반드시 넘길 것이다. 두달 안에 24% 이상은 자신한다. 그만큼 대본에 충실하면서도 배우, 스태파들간의 합이 좋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SBS의 드라마가 인기 행렬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1월 3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 >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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