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서비스 정상화..해킹은 사실 무근"
[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17일 정오부터 2시간 가량 서비스 장애에 시달렸던 스마트폰용 메신저 '카카오톡'이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17일 공지를 통해 "서버의 하드웨어 장애로 인해 일부 유저에게 재인증을 받게 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급히 서비스를 중단하고 정상화 작업을 진행해 오후 1시5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측은 "재인증 오류를 경험한 유저들의 채팅 내역이 초기화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톡은 가까운 지인들끼리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서비스 장애에 시달리면서 사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일부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의 해킹 가능성을 시사하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항간에 돌고 있는 해킹에 대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연말의 사용량 급증과 서버의 하드웨어 오류가 겹쳐서 발생한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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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 gust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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