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비슷한 죄? 큰통치킨 '진땀'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폭발적 인기를 누리자 이름이 유사한 치킨프랜차이즈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다. 같은 제품을 롯데마트에만 더 싸게 공급한 게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오해 때문이다.
진땀을 빼고 있는 기업은 중소 치킨프랜차이즈 '큰통치킨.' 15일로 판매가 중단된 롯데마트의 5000원짜리 통큰치킨과 브랜드 이름이 상당히 흡사하다. 후라이드 치킨 가격도 마리당 9000원, 양념은 1만원이라 BBQ나 BHC 등 주요 프랜차이즈업체의 판매가격보다 5000~7000원까지 저렴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 때문에 이 치킨 브랜드의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롯데마트의 큰통치킨과 통큰치킨을 혼동해 항의를 하는 사례가 잦은 상황이다.
큰통치킨 서울 창동점 관계자는 "왜 롯데마트에만 싸게 공급하고 매장에선 비싸게 받느냐는 항의가 많다. 일일이 아니라고 답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치킨과 이름이 비슷해 반사이익을 본 것은 없다. 매출은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은 롯데마트가 하림 계열사인 올품으로부터 생닭을 구입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제품이다. 15일을 끝으로 판매 중단된다.
큰통치킨은 중소프랜차이즈 치킨업체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매장이 집중돼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광인 큰통치킨 대표는 KFC에서 16년간 일한 노하우를 살려 2005년 회사를 창업했다. 오뚜기식용유를 사용한 크리스피치킨과 양념치킨 2종으로 메뉴는 단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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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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