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플데이-이범수, 선후배간 아름다운 우정 화제

2010. 12. 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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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플데이 동하, 최원준(오른쪽). 스타허브 제공

엠티플데이(최원준, 동하)와 이범수의 아름다운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19일 데뷔한 엠티플데이는 스마일맨 최원준과 동하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타이틀 곡 '뚜뚜루'로 데뷔한 엠티플데이는 싸이월드 실시간 인기차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막 활동을 시작한 엠티플데이는 7일 오후 열린 이범수의 드라마 '자이언트' 종방연 기념 팬 미팅에 참석했다. 이범수의 팬 미팅에 참석한 것은 남다른 인연 때문이다. 가수 데뷔 전 연기자로 활동했던 최원준과 동하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이범수를 만난 뒤 지금까지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주위 사람 챙기기로 유명한 이범수는 막 연예계로 입문한 두 사람을 진심으로 아끼고 격려했다.

최근 최원준과 동하가 엠티플데이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듣자, 이범수는 팬 미팅 무대에 서줄 것을 부탁했다. 팬 미팅 당시 엠티플데이가 무대에 오르자 이범수는 마이크를 들고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착한 거짓말'이란 곡이 듣기 너무 좋다. 오늘 이 자리에서 불러줬으면 한다"고 직접 부탁했다. 엠티플데이는 이범수의 요청에 그 자리에서 '착한 거짓말'과 '뚜뚜루' 두 곡을 불렀다. 엠티플데이가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자 이범수는 후배들의 손을 잡고 "팬 미팅까지 와서 노래를 불러줘 정말 고맙다. 꼭 잘 될 거다"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엠티플데이는 '뚜뚜루'로 활동 중이며 멤버 최원준은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주연의 영화 '마마'에도 캐스팅됐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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