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하정우, 처절한 캐릭터 맡아 극한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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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에 출연한 하정우. |
배우 하정우가 영화 '황해'(나홍진 감독, 팝콘필름 제작)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극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는 12월22일 개봉을 앞둔 '황해'에서 빚을 갚기 위해 청부 살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갖가지 극한 상황에 뛰어들게 된 구남 역을 맡았다. 국내 영화계에 스릴러 열풍을 일으킨 '추격자'에 이어 다시 한 번 감독과 배우들이 뭉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황해'다.
그간 호스트, 연쇄 살인마, 스키점프 선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하정우는 이번에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처절한 남자 역을 위해 무려 300일간의 영화 촬영 기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했다.
일단 구남은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가 6개월 째 연락이 끊어졌고, 빚 독촉에 시달리던 중 살인청부업자 면가(김윤석)로부터 청부살인을 제안 받는다.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 들여 황해를 건너 오지만 자신이 죽여야 하는 목표물이 다른 사람에게 살해 당하면서 살인자의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게 된다.
이러한 내용 때문에 하정우는 체중 감량과 삭발 등 외적인 변화는 물론, 마작과 조선족 사투리 등을 연습하며 점차 구남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갔다. 전국으로 쫓기는 구남의 도주와 여정 덕분에 서울, 인천, 문경, 울산, 부산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한 겨울 산에 오르고 물에 빠지는 등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도 셀 수 없이 이겨내야 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을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 30일을 뛰어야 했다.
내적, 외적으로 극한 상황을 이겨낸 하정우가 만들어낸 가장 처절한 남자 구남을 확인할 수 있는 '황해'는 하정우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해 줄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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