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윤상현 '두부마니아' 리얼연기 호평 폭발
배우 윤상현이 리얼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11월 21일 방송된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4회에서 오스카(윤상현 분)는 조직 폭력배 두목의 애인인 여자와 눈빛을 주고받아 폭력배들과 시비가 붙였다. 결국 오스카는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김주원(현빈 분)에게 도움을 요청해 풀려났다. 오스카는 범죄자들이 출소 후 두부를 먹는 것을 빗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두부를 베어 먹으며 길라임(하지원 분)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장면에서 윤상현은 두부를 크게 베어 먹으면서도 대사 전달력도 놓치지 않아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윤상현이 먹는 것이 두부인 줄 몰랐다. 호빵인 줄 알았다", "두부를 엄청 맛있게 먹는다"등 재밌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매번 새로운 패션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여심(女心)을 사로잡고 있는 윤상현에게 "두부 많이 사줄 테니 나와 함께 유치장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죄를 묻겠다"며 오스카 앓이를 호소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방송 후 윤상현 씨가 두부를 매우 맛있게 먹더라. 정말 두부를 좋아하느냐는 문의 전화가 오기도 한다. 윤상현 씨는 두부 이외에도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타입"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길라임과 김주원의 애정 전선이 엎치락 뒷치락하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돼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4.1%(AGB닐슨,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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