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동 대전교육의원, 과밀학교·학급 대책 추궁

유효상 2010. 11. 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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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대전 둔산지역 일부 학교들이 과밀화로 교실이 부족한 데 이에 대한 대책은 없고 매일 예산타령만 할 것입니까. 집행부는 대책을 세워주세요."

대전시의회 최진동 교육의원이 23일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밀학교 및 학급에 대한 대책을 추궁,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역 과밀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1715명, 중학교는 1295명에 이른다.

학교별 과밀학급 초과인원은 ▲한밭초 38.4명 ▲대전샘머리초 35.4명 ▲둔원초 30.4명 ▲대전느리울초 33.0명 ▲대전두리초 32.9명 ▲내동초 30.1명 ▲삼천중 41.2명 ▲탄방중 42.7명 ▲문정중 40.7명 등이다.

최 의원은 "대전시 서구 둔산 일부지역의 초·중학교가 과대학교, 과밀학급으로 교실이 부족해 특별교실까지 일반교실로 바꾸는 등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 문제는 본청과 지역교육청이 예산 타령만 하면서 적극 나서서 해결하지 않은 이유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상급학교 진학 문제로 전입 학생이 급증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한밭초는 학급당 인원이 38.4명, 샘머리초는 35.4명이나 되고 삼천·탄방·문정중학교는 모두 40명이 넘는 과밀학급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학교를 신설하는 방안과 학생들이 유독 특정학교만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초·중학교에 과감한 교육환경개선비를 투자해 학생들을 유인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했다

최 의원은 또 "성천초는 19학급으로 인근 성룡초가 44학급인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데 위장전입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학군 위반은 법에 저촉되는 만큼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빈교실이 많은 성천초 같은 학교가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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