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영화 '금병매'에 일본 AV 배우들 대거 등장
2010. 11. 19. 15:31

원작 < 금병매 > 는 양산박의 영웅들로 잘 알려진 < 수호전 > 에 등장한 서문경과 반금련의 이야기이다. 제목인 < 금병매 > 는 등장하는 세명의 여인의 이름을 따고 있다.
서문 경의 첩 반금련과 이병아, 그리고 반금련의 시녀 춘매에서 한 글자씩 활용한 것이다.
영화 < 금병매 > 에는 이름이 원작과는 전혀 다른 서양식 이름을 사용한다. 서문경은 '사이몬 큉'으로, 반금련은 '로투스'로 나온다. 즉 퓨전 코믹 애로영화처럼 변형이 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형은 여배우들의 실제 국적이다. '로투스'는 세리나 하야카와, 서문경의 첫번째 여인으로 등장하는 '바이올레타'는 우헤하라 카에라, 서문경의 첫번째 부인으로 등장하는 '문' 역에는 '와카나 히카루', 서문경을 곤란에 빠뜨린 요정의 마담 역에는 무리카와 유이, 이렇게 일본 AV (Adult Video)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반면 서문경 역의 '임위건'을 비롯하여 남자배우들은 중국배우로 대조를 이룬다.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는데 떳떳한 일본 AV 배우들의 요염한 몸짓은 원작 이상의 에로티시즘을 표현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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