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발언 여파 정치권 떠들썩..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실신

2010. 11.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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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정치인 거세게 항의ㆍ스트레스 끝에 응급실행

김부선이 내뱉은 유부남 정치인과의 동침 발언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김부선 발언과 관련해 해당 정치인의 자정을 촉구하는 논평을 낸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이 17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윤 부대변인은 15일 해당 정치인으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은 뒤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고 선진당이 밝혔다.

김부선은 11일 한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지난 대선 직전에 총각이라는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정치인과 만나 데이트를 하고 같이 잤다'면서 '다음날 아침에 옷을 주섬주섬 입길래 농담처럼 '여우 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 거 아니에요'하고 물어봤더니 답도 없이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알려진 해당 정치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선진당 윤 부대변인은 15일 "배우 김씨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면서 "사생활 보호와 명예 훼손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논평했다.

해당 정치인은 이날 윤 부대변인에게 전화해 막말과 고성을 주고 받았고,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16일 "해당 정치인이 누군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전화를 걸어 무려 10분 동안이나 차마 옮길 수 없는 막말을 했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해당 정치인이 사과하지 않으면 끝까지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겠다는 자세다. 잠잠해지는 듯 보였던 김부선 발언이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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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기자 jun@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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