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과거 '발영어' 연기 굴욕 화제 "영어책 읽는 느낌"
2010. 11. 17. 12:01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연기자 이연희의 '발영어(?)' 연기 영상이 새삼 화제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 당시 이연희가 데니스오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와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송승헌, 데니스오와 삼각관계에 놓였던 이연희는 이 장면에서 데니스오와 함께 영어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당시 미국출신의 혼혈배우 데니스오는 촬영장에서 송승헌과 이연희의 영어선생님 역할을 하며 영어대사의 발음과 액센트 등을 교정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르침에도 불구, 우월한 본토발음을 지닌 데니스오에 비해 이연희는 다소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영어 발음과 연기를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발영어, 발연기 때문에 몰입이 방해 된다" "데니스오에 본토영어 굴욕" "영어책 읽는 느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에덴의 동쪽' 방송화면 캡처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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