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일본 소니뮤직 레코즈와 손잡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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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악시장 점령에 나선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의 현민, 인준, 가람, 제이, 미카.(왼쪽부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
5인조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大國男兒)가 본격적인 일본 열도 점령에 나선다.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석우)에 따르면 일본 내 일간스포츠 신문은 10월 31일자 지면을 통해 대국남아가 소니뮤직 레코즈와 손잡고 내년 2월 정식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고 소개했다는 것.
이 신문은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를 비중 있게 다뤘으며 특히 입장 가능한 인원 250명 한정 추첨에 약 1만명의 응모가 이어져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밖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
소니뮤직 레코즈는 일본 내 손꼽히는 소니뮤직의 메인 레이블 회사로, 시미즈 쇼타, 카토 미리야, 유스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음반 제작회사다.
일본에서 대국남아 매니지먼트 맡고 있는 디지털 어드벤처(DA) 측은 2일 "소니뮤직 레코즈에서 대국남아의 뛰어난 음악성에 주목했다. 한국 그룹을 일본에 진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키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일본 국내에서도 히트메이커로 알려진 유명 프로듀서가 직접 제작에 나서 극비리로 앨범 준비 중에 있으며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면서 "데뷔 앨범은 대국남아만의 보이스 컬러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0월 30일 도쿄 시내 한 공연장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진 후 급성 장염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온 멤버 가람(19)은 1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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