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 걱정 없고 LED보다 싸다 '3D PDP TV'
[쇼핑저널 버즈] 3D 영상을 지원하는 TV가 여럿 나오고 있다. 초기에는 LCD, LED TV로만 3D 영상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PDP TV로도 3D를 지원하는 제품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3D PDP TV는 LCD, LED TV보다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응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LCD, LED TV는 액정 응답속도가 느려 화면이 빠르게 바뀌는 영상에서 잔상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것이 1초에 화면을 여러 장 보여주는 120Hz, 240Hz 제품이다. 이들은 60Hz로 전송되는 방송국 송출 화면 중간에 보정 이미지를 끼워 넣어 1초에 120장, 240장을 보여줌으로서 잔상을 줄인다.
3D 지원 LCD, LED TV는 3D 영상을 장시간 볼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분 240Hz 이상으로 나온다. 그러나 액정을 사용하지 않는 PDP TV는 응답속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두 유리판 사이에 가스를 채우고 방전시켜 화면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하는 화면도 잔상 없이 표현해준다.

또한 화면 크기가 같은 제품을 비교하면 3D PDP TV가 가장 저렴하다. 1,397mm(55인치)를 기준으로 봤을 때 LCD TV는 290~310만, LED TV는 360~400만원 정도. 이에 비해 PDP TV는 1,524mm(60인치)를 320만원, 1,270mm(50인치)는 13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좀 더 큰 화면으로 3D 영상 현장감을 살리고 싶다면 PDP TV가 유리하다는 말이다.

LG전자 50PX950은 화면 크기가 1,270mm이고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안경에 달린 왼쪽, 오른쪽 액정셀이 번갈아 깜박이며 3D를 보여주는 셔터글라스 방식을 사용했다. 시력을 보호하고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유무선으로 컴퓨터에 담긴 영상을 불러와 즐길 수 있고 날씨, 증권 정보 등을 제공받는다. 외장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방송을 녹화하거나 지나간 화면을 당겨보는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모컨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커서가 움직여 채널이동, 각종 설정,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매직모션 리모컨도 특징이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93만원이다.

삼성전자 PN63C7000YF는 현재 판매되는 3D PDP TV 중 화면 크기가 가장 큰 것이 특징. 1,600mm(63인치) 크기에 1,920×1,080 풀HD 화면으로 시원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셔터글라스 방식을 사용했고 2D 영상을 3D로 변환해서 보는 재주도 지녔다.
패널 앞면 유리막을 제거해 빛이 반사되거나 다른 물건이 비쳐 보이지 않는다. 홈네트워크 기능을 내장해 컴퓨터나 휴대폰, 디카 등에 저장된 영상, 음악 등을 TV로 불러올 수 있고 뉴스, 날씨, 주가 등 생활정보, 유튜브 동영상 등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373만원. 참고로 1,651mm(65인치) 3D LED TV 가격은 95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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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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