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이스트 무브먼트 'Like A G6' 빌보드 싱글차트 2주연속 1위

뉴스엔 2010. 10. 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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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주축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Like A G6'가 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두 명의 멤버 제이 스플리프(J-Splif, 한국 이름 정재원), 프로그레스(Prohgress, 한국 이름 노지환)가 한국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한인'으로 주목 받았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주 활동 무대였던 LA 코리아 타운의 한국 음식점 모습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 등이 담긴 'Like A G6'의 뮤직비디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ike A G6'는 클랩 비트(clap beat)와 신서사이저, 그리고 베이스 정도의 최소한의 소스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심플하면서도 공간감이 느껴지는 비트의 신나고 세련된 일렉트로 합(electro hop) 넘버다. 제목의 'G6'는 자가용 비행기를 뜻하는 말로 신나는 파티를 즐기는 기분을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여행 다니는 것에 비유했다.

'Like A G6'가 수록된 새 앨범 'Free Wired'은 25일 국내 발매됐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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