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웨이' 장동건 美프로모션 본격시동

2010. 10.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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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미디어 엑스포 참석팬미팅·사인회 등 행사예정

장동건 < 오른쪽 > 이 다음달 미국을 방문하며 할리우드 본격 진출에 시동을 건다.

'반지의 제왕'의 배리 오스본과 보람엔터테인먼트(대표 이주익)가 제작한 한ㆍ미 합작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주연 장동건은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서 열리는 퍼시픽 미디어 엑스포 2010 행사에 공식초청돼 이승무 감독과 함께 참석한다. 장동건은 주최측이 마련한 팬미팅과 사인회 등 행사를 갖는다.

제작비 5200만달러의 대작 '워리어스 웨이'는 모든 적수를 물리치고 세상 최고의 무사가 된 한 사내(장동건)가 싸움 중에 홀로 남겨진 아기를 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미국 서부에 정착해 평화롭게 살던 중 자신의 연인과 이웃이 악당의 위협에 처하자 다시 칼을 잡는다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영화다.

장동건은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영어로 연기했으며 오는 12월 2일 미국 15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대규모 개봉이 예정돼 있고 한국에서도 동시에 선을 보인다.

이번 퍼시픽 미디어 엑스포 초청행사는 장동건과 '워리어스 웨이'의 미국 프로모션이 본격 시동을 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퍼시픽 미디어 엑스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영화, TV드라마, 음악, 출판 등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미국의 주요 영상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파사데나 힐튼 호텔서 열린다.

퍼시픽 미디어 엑스포의 설립자인 마이크 타츠가와 회장은 "훌륭한 배우인 장동건을 게스트로 맞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행사를 통해 장동건의 미국 영화계 데뷔를 보게 돼 기쁘다.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이자 이번 영화의 공동프로듀서인 배리 오스본은 "장동건은 영화 속에서 전사뿐만 아니라 섹시한 남성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서구권 여성팬들에게도 매력적인 스타다. 영화 흥행뿐 아니라 할리우드에 장동건을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장동건의 미국 프로모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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