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리언 브로디 영화사 고소 "출연료 못받았다"
진현철 2010. 10. 20. 11:40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영화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37)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AP통신은 미국의 영화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를 인용, 브로디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영화 '지알로'의 제작사 하니발픽처스 등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브로디는 소장에서 영화제작사로부터 아직까지 64만달러(약 7억원)를 못 받았고, 제작사가 이탈리아 배급 판매액 등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사는 이미 브로디에게 100만달러에 가까운 출연료를 줬고,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브로디는 '지알로'에서 미녀들을 잡아다 육체·정신적으로 고문한 뒤, 살해하는 의문의 살인마를 쫓는 수사관으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개봉되지 않았다.
브로디는 이와 함께 법원에 19일 출시된 '지알로' DVD 판매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agac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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