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영화vs가인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 같은 제목 '눈길'

뉴스엔 2010. 10.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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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이정진 김태우 주연 영화 '돌이킬 수 없는'과 브아걸 가인의 첫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이 제목이 같아 눈길을 끈다.

'돌이킬 수 없는'이라는 단어가 요즘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를 휩쓸고 있다. 11월4일 개봉되는 이정진 김태우 주연의 '돌이킬 수 없는'과 가인의 첫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이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서로 다른 업계에서 선보이는 이 두 가지 콘텐츠는 마치 전략적으로 동시에 출격한 듯이 비슷한 시기에 관객에게 소개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아동실종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용의자 유세진(이정진)과 아이를 잃어버린 아버지 노충식(김태우), 그리고 마을사람들 간의 팽팽한 긴장과 갈등을 그린다. 이정진의 과감한 연기 변신에 김태우의 온몸을 던진 열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얼마 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에 선보이며 부산을 방문한 두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화제선상에 올랐다.

가인의 첫 솔로 앨범도 영화 공개 시점과 거의 유사한 시기에 처음 공개됐다.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며 호응을 얻어냈다. 가인은 첫 컴백 무대부터 남성 댄서들과 화려한 탱고를 맨발로 추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인의 노래 '돌이킬 수 없는'은 연인과 헤어진 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연인을 붙잡는 내용으로 특히 가인과 배우 이성재가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탄탄한 11분짜리 드라마로 화제를 더했다.

우연히 같은 시기에 공개를 시작한 두 콘텐츠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각종 포털 등의 음원 순위와 영화 순위에 영향을 미치며 '윈윈'하고 있다.

홍정원 ma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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