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스타 천쿤·자오웨이 백화장 남녀주연상

중국 인기스타 천쿤(陳坤·34)과 자오웨이(趙薇·34)가 권위 있는 백화장(百花奬) 영화상에서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전한 바에 따르면 천쿤과 자오웨이는 전날 밤 폐막한 제30회 백화장 시상식에서 <화피(畵皮)>와 <화목란(花木蘭)>으로 각각 남우와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천쿤과 자오웨이는 베이징전영학원 동기동창생이자 친구 사이로 이번에 처음 함께 '영제(影帝)'와 '영후(影后)'에 등극하는 기쁨을 맞보았다.
작품상은 황젠신(黃建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산 중국의 탄생 과정을 그린 <건국대업(建國大業)>에 돌아갔다.
감독상은 2008년 백화장에서 <집결호>로 상을 받은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비성물우(非誠勿擾)>로 다시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첩보영화 <풍성(風聲)>에서 열연한 대만 톱스타 쑤유펑(蘇有朋)이 받았다.
여우조연상 경우 <경천동지>의 왕자(王嘉)와 <건국대업>에서 쑨원(孫文) 미망인 쑹칭링(宋慶齡)으로 나온 미녀배우 쉬칭(許晴)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현역 군인인 쉬젠(徐箭)은 <경천동지>에서 호연으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평생공로상은 원로배우 위양(于洋·70)과 톈화(田華·82)에게 수여됐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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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기자 hans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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