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안에 물먹고 화장실 가고.."
2010. 10. 14. 15:39
광주·전남 '쉬는시간 5분' 학교 16곳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초등학교 16곳이 수업 후 쉬는 시간을 단 5분만 주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4일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안민석(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전체 145곳 중 3곳이, 전남은 433곳 가운데 13곳이 '쉬는 시간 5분'이었다.
나머지는 10분씩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5천208곳 중 125곳이 '5분'만 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주·전남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12.8%였다.
점심시간이 30분에 불과한 학교도 전남은 없으나 광주는 1곳, 40분인 곳은 광주는 41곳, 전남도 33곳에 달했다.
50분씩 주는 곳은 광주가 70곳, 전남은 68곳이었으며 점심 시간이 1시간인 곳은 광주 31곳, 전남 207곳이었다.
안 의원은 "쉬는 시간 5분은 UN아동권리협약 내용을 보더라도 지나친 것이라며 반인권적 학대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쉬는 시간이 5분에 불과한 학교는 중간놀이 시간이나 방과 후 수업시간을 더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 수업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만큼 개선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차장서 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40대 운전자,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삶] "미국, 북한 공격 어렵다…수뇌부 제거하면 더 위험" | 연합뉴스
- [샷!] "일반인은 접근도 못하는 은밀한 곳 같이 가실래요? | 연합뉴스
- 이준석 모친에 '젓가락' 미러링 악플…성폭력처벌법 위반 송치 | 연합뉴스
- 쓰레기봉투 속 현금 2천500만원 주인은?…한달 넘게 오리무중 | 연합뉴스
- '30대 엄마 중태' 킥보드 사고…가해 중학생·대여업체 송치 | 연합뉴스
- 美,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등에 최대 150억원 현상금 | 연합뉴스
- 교도소서 동료 수감자에게 "아동 성범죄자" 발언했다가 벌금형 | 연합뉴스
- 119 신고까지 했지만…30대 공무원 구청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생후 60일 딸아이 아빠,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