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헬기 상당수 노후..사고 위험"

2010. 10. 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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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이동직 기자]

육군이 보유한 헬기 10대 가운데 4대가 운용된지 30년이 넘어 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한나라당) 의원이 14일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이 보유한 총 590여대의 헬기 중 240여대(40.7%)가 운용된지 30년이 넘었고,40년이 넘은 UH-1H 헬기도 50여대(8.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육군이 운용수명이 넘었다고 판단한 헬기는 기동헬기(적정 운용수명 40년)인 UH-1H 50여대,공격헬기(30년)인 500MD 120여대 등 총 170여대(28.8%)로 조사됐다.

지난 1972년 이후 추락한 총 94대의 육군 헬기 중 90%가 UH-1H와 500MD였다.

김학송 의원은 "헬기 노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 당국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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