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정감사] 조폐공사 이익 줄어도 복지비는 늘려

입력 2010. 10. 11. 18:35 수정 2010. 10.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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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는 공사의 방만한 경영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복리후생비는 2005년 146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수익이 부실한 사업 정리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조폐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쇼핑몰은 △2008년 1000만원 △2009년 3600만원 등 적자를 겨우 면하고 있으며(김성곤 민주당 의원),제조원가 대비 수출 손익은 2008년 75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는 46억원의 적자를 낸 것(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으로 나타났다.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 오늘의 국감 (12일) ▶ 5년간 마약류 밀반입 원어민강사 82명 ▶ '4대강' 놓고 전문가에 집중 질문 ▶ 장세환 "강남구 CCTV, 동작구의 5배" ▶ 잦은 설계변경, SOC 사업비 5년간 9兆 늘렸다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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